아차 하는 순간 내 손에서 떨어져버린 파일이 많다. 갑자기 부팅 디스크를 만들려고 눈에 보이던 USB를 포맷해버리거나 휴지통을 비운 뒤 다시 재생해야 하는 파일이 있는 등 다양한 경우가 있다. 차이는 있지만 휴지통 삭제나 USB 포맷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면 복구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USB 포맷, 휴지통 삭제 복구 프로그램 4DDiG Data Recovery 활용법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지만, 이번에 사용해 본 소프트웨어는 Tenorshare 4DDiG Data Recovery (포디딕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이다. 유료 프로그램이라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삭제 파일이 있는지 체크하는 과정까지는 별도 라이선스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전에 스캔을 통해 미리 살릴 수 있을지 판단하기에 좋을 것 같다.Tenorshare 4DDiG는 Windows, Mac OS 모두에 대응한다. 참고로 100MB까지는 무료 버전으로도 스캔이나 리커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제대로 되는지 사용해볼 수 있다.참고로 5월부터는 NAS 관련 기능도 추가되었다. 사용 중인 SSH 서버를 선택하면 실수로 삭제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유형에 확장자가 표기되다JPG, DOCX, xlsx, 한글파일 등 다양한 포맷을 지원한다. 다만 삭제 시기와 파일명 등 변수가 많아 100% 성공하기는 어렵다. 무료 버전으로 우선 원하는 파일이 스캔되는지부터 체크하는 것이 좋다. 삭제한지 얼마 되지 않아 빠르게 스캔이 완료됐지만 아쉽게도 모든 파일이 다 표기되지는 않았다. 4DDiG 프로그램으로 스캔된 파일은 거의 모두 되살릴 수 있다고 보면 된다.스캔된 데이터가 너무 많다면 상단 필터를 클릭해 파일 유형, 크기, 시간을 체크하면 해당 파일만 정렬할 수 있다. 오른쪽 상단에는 검색 기능도 제공하고 있지만 파일이 다른 이름으로 바뀌어 스캔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우선 왼쪽 필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단, 확장자 검색, 예를 들어 한글은 .hwp, 엑셀은 .xlsx로 검색하면 된다.이어 USB 포맷 후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용 USB에 휴지통에 담긴 파일과 동일한 파일을 넣은 후 포맷, 4D DIG Data Recovery를 사용하였다. 현재 저장된 파일을 포함해 이전에 삭제한 데이터, 파일은 ‘삭제된 파일’ 폴더를 선택하면 찾을 수 있다.휴지통을 삭제한 후 스캔을 했을 때보다 USB 스캔을 했을 때 더 많은 파일을 찾을 수 있었다. 오래전에 삭제한 파일도 검색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어 다시 시도해 볼 수 있다. 다만 쓰레기통 복구도 그랬듯 용량이 작은 파일일수록 성공률은 높았다.계속 이야기하지만, 다만 파일이 여러 개 있거나 대용량이 되면 상대적으로 성공률이 떨어진다. 저장장치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USB를 포함해 외장하드 등 다양한 저장장치를 갖고 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한 빨리, 적은 파일일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갑자기 USB 포맷을 해버리거나 휴지통 삭제를 하고 나서 파일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빠르게 4DDiG를 떠올려 활용해보면 좋다.테너쉐어 4DDiG는 현재 여름 세일 기간으로 구독 기간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안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만큼 일단 무료 스캔을 통해 사용해보고 복구 프로그램 사용 빈도가 높다면 한번 이용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보러 가기테너쉐어 4DDiG는 현재 여름 세일 기간으로 구독 기간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안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만큼 일단 무료 스캔을 통해 사용해보고 복구 프로그램 사용 빈도가 높다면 한번 이용해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보러 가기